옥포·장승포·고현항 발전 종합 계획 수립
경남도, 각 60억·172억·200억 원 투입…하동항, 조선해양플랜트 거점항
2012년 12월 06일 (목) 13:37:38거제인터넷신문  az6301@hanmail.net

거제시 옥포항은 조선산업 지원 항만, 고현항은 조선산업 및 지역생활 지원항만, 장승포항은 지역관광 거점 항만으로 개발된다.

옥포항은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환경 정비, 항만친수시설 등 3개 사업을 벌인다. 고현항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모래부두 이전, 특별해양 점유구역 2개 사업, 장승포항은 1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객터미널 정비, 방파제 선형 개선 등 4개 사업을 벌인다.

  
▲ 경남 10개 항만 발전계획
경남도는 도내 10개 항만의 항만별 특성을 감안하고,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수립 중인 ‘경남항만발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했다.

경남항만발전 종합계획은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항만별 특성을 반영한 항만개발 계획 수립과 국가예산 반영 계획을 검토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반영한 항만사무의 지방이양과 연안 시·군의 항만행정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도내 항만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안으로, 국가관리항 14개 사업 1조 863억원, 지방관리항 37개 사업 7,090억원을 합쳐, 10개 항만에 총 51개의 사업과 추정 사업비 약 1조 7,953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은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항만클러스터 구축, 신항 개발에 따른 인구·산업체 지원을 위한 약 100만㎡의 항만타운 조성, 항만비즈니스 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항만육성을 위한 수리조선단지 및 선용품 공급단지 조성,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경남에서 신항으로 진입하는 연계도로 개설, 신항 랜드마크 타워 및 문화공간 조성 등 총 10개 사업에 9,84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의 요청으로 2011년 3월 신규로 지정된 하동항은 ‘조선·해양플랜트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조선·해양플랜트 원·부자재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2만톤급 부두 4선석, 진입항로 준설, 갯벌탐방로 등 5개 사업 2,140억원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경남도는 그간 국토해양부와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하여 빠르면 2013년 5월경에 최종 고시되어 명실공히 조선·해양플랜트 중심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항은 “중량화물 중추항만”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량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4~5부두 사이 부두 확장 및 배후부지 확보, 중량물 전용도로 개설, 진해항과의 Port-link 전략 등 4개 사업에 1,015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해항은 ‘동부경남 산업·레저 핵심항만’이라는 목표로 정박지 규모 조정, 항만시설 예정지구 배후부지 활용, 장래 항만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고려한 항만이전 및 재개발 등 7개 사업 2,965억을 투입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영항은 ‘해양레저·수산거점 항만’을 목표로, 동양의 나폴리로 아름다운 항만환경 조성을 위한 항만경관계획, 노후화된 여객터미널 개선, 어업인들을 위한 물양장 조성 등 6개 사업 94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항만발전 종합계획’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국비예산을 신청을 할 계획이다”며 “항만이 도시 발전의 견인차로써, 각 지역별 강점을 활용한 산업·해양관광·여객·수산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